4-2 · 슬라이드와 문서 만들기
회의 메모를 바로 발표 자료로 만들어 달라고 하면, 자세한 내용과 발표할 말이 뒤섞인 슬라이드가 나오기 쉬워요. 단톡방에서 오간 이야기를 그대로 슬라이드로 옮겼다가 「그건 정한 게 아니었는데」 하는 말이 나오기도 하고요.
그래서 순서를 한 단계 늘리는 게 좋아요. 메모 → 문서 → 슬라이드 순서예요. 문서에서 무엇을 정했고 무엇이 남았는지 먼저 굳혀 두면, 슬라이드는 그걸 짧게 줄이기만 하면 됩니다.
이렇게 해 보세요
- Work를 켭니다. Work가 없으면 Chat에서 같은 순서로 하고, 문서와 슬라이드를 글로 된 개요로 받으면 돼요.
- 회의 메모(없으면 아래 예시)를 붙여 넣고 문서를 부탁합니다.
(예시 메모) 등산 동호회 10월 월례회
- 정한 것: 11월 산행은 북한산 둘레길, 셋째 토요일
- 아직: 점심 장소, 회비 금액
- 걱정되는 점: 비가 오면 갈 곳
- 다음: 총무가 식당 두 곳 알아보기
위 메모만 보고 회원 안내 문서를 만들어 주세요. 제목은 「정한 것」, 「아직 안 정한 것」, 「걱정되는 점」, 「다음 할 일」로 나눠 주세요. 메모에 없는 숫자는 지어내지 말고 ‘확인 필요’로 두세요.
- 문서를 열어 메모와 맞는지 확인한 뒤, 같은 대화에서 슬라이드를 부탁합니다.
방금 문서와 같은 순서로 슬라이드 3장 이내로 줄여 주세요. 장마다 제목 한 줄과 점 목록 세 줄까지만. 자세한 문장은 문서에 두고 슬라이드에는 넣지 마세요.
- 받은 파일을 열어 봅니다. 파워포인트가 없어도 휴대폰에서 파일을 누르거나 구글 슬라이드에 올리면 대개 열려요.
문서 한 번, 슬라이드 한 번을 받았고 슬라이드가 문서보다 짧게 정리됐다면 성공이에요.
회사 일이라면 메모만 회의록으로 바꾸면 돼요. 예: 「이번 주 진행 상황 회의 메모 → 팀 공유 문서 → 슬라이드 5장」.
같은 모양을 또 쓰고 싶다면
만든 슬라이드 모양이 마음에 들면 다음에도 쓸 수 있게 저장할 수 있어요. @Template Creator 스킬이 있으면 그걸 쓰고, 없으면 「이 구성을 다음에도 쓰게 저장해 주세요」라고 부탁해 보세요. 구글 드라이브나 @Presentations를 연결해 두면 파일을 바로 그쪽에 만들 수도 있어요. 둘 다 없어도 괜찮습니다.
막히면
- Work가 없으면 Chat에 같은 메모를 붙여 문서 개요를 받으세요. 슬라이드도 「장마다 제목 한 줄과 점 목록 세 줄로, 글로만 보여 주세요」라고 하면 됩니다.
@Presentations가 없으면 그냥 「슬라이드로 만들어 주세요」라고 말하세요.- 메모에 없는 내용을 지어내면 「메모에 없는 내용은 빼 주세요」라고 바로 말합니다.
공식 안내: Creating slides and doc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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